↑↑ 김남희 강사‘혼자 떠나는 여행의 힘’교직원 특강

[경남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진주교육지원청은 27일 관내 교직원 80명을 대상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의 힘이라는 주제로 여행을 하는 이유와 여행을 통해 배우는 것들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 인문학 아카데미는 여행을 통해 생각의 성을 벗어나 자신, 타인, 문화, 자연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남희 강사는 여행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책으로 엮어 여행의 의미와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특강을 진행했다.

진주교육지원청이 준비한 이번 교직원 아카데미는 코로나 시대 지친 교직원들을 위로하고 미래세대의 교육에 대한 교직원들의 고민을 풀어보고자 여행에서 그 해답을 찾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진주교육지원청은 10월에 영화로 보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르네상스 미술로 보는 인문학, 혼자 떠나는 여행의 힘 등 행복한 학교문화 지원을 위한 교직원 아카데미를 시리즈로 열린다.

여행 인문학 특강은 여성인 여행작가가 세계를 발로 다니며 만난 사람들과 겪은 이야기들을 나누는 자리로 많은 교직원의 호응과 참여가 있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김남희 강사는 ‘여행에서 얻은 가장 큰 기쁨은 사람을 알게 되는 일이다. 호의는 거절하지 않습니다라는 책 제목처럼 사람이 그리워 여행을 하게 된다’고 했다.

특강에 참여한 이○○교사는 ˝혼자 떠나는 여행의 힘을 통해 코로나로 잊고 있었던 여행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됐고, 내 주변 사람을 돌아보게 된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