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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 재난대응 리더 연수 |
이번 연수는 20명씩 7시간 집합교육으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기로 운영되며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체험중심 현장 연수로 진행된다.
최근 지구 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로 재해·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울산교육청은 시민 등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현장의 재난사고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학생안전 대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학생․교직원은 물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재난안전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다양한 재난 유형 및 재난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방법부터 학부모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상황별 응급 처치법, 재난에 대비한 보존식량 및 생존, 피난가방 꾸리기와 재난상황 시나리오 연습 등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 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연수를 통해 재난 사고 발생 시 학교, 가정 및 지역사회가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신속한 처치 및 재난대응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안전망을 지속해서 구축하고 재난에 강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