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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육청 5일간 직업교육박람회 개최 |
박람회 개막식은 7일 오후 2시 벡스코 제2전시장 4A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전문기술능력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초·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박람회는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이후 매년 벡스코 등지에서 열렸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열렸다.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확대 개최한다.
박람회는 부산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37교가 참가한 가운데 기능·예능전, 직업체험전, 연구학교 성과관, 특별관, 국제관광관, 푸드관, 개막·특별공연 등을 운영한다.
기능·예능전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첨단기법을 적용한 제작품과 애니메이션, 영상물, 홈페이지, 디자인, 공예, 수예, 의상, 캐릭터, 사진, 조형 등 120개 작품을 전시한다.
직업체험전은 발명작품, VR체험, 생활소품, 뮤직비디오, 네일아트, 특수분장, 음료 만들기, 금융권 체험, UCC, 캐리커처, 향수 만들기, 드론체험 등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10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구학교 성과관은 4개교에서 ‘영마이스터의 현장실무능력향상을 통한 취업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년간 연구했던 성과를 전시 운영하는 학교 간 정보 교류의 장이다.
또, 카지노 딜러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관, K-Beauty 등의 창업 마인드를 접목시킨 국제관광관, 푸드트럭을 이용한 푸드관 등을 운영한다.
개막·특별공연은 2일간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18개교 동아리의 연극, 관악부 공연, 밴드, 뮤지컬 등 공연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직업교육 관련 전문가 포럼, 명사특강, 역지사지 퀴즈쇼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한종환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역 37개 직업계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꿈을 현실로 만드는 희망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며 “박람회를 통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전문기능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