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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진 도의원(국민의힘, 광주4) |
유형진 의원은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기도에서 시·군별 운영되는 특별교통수단을 하나로 통합해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증진하고자 광역이동지원센터를 설치했으나, 도내 31개 시·군이 통일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면서 “현재 광역이동지원센터를 통한 접수는 31개 시·군 중 11개만 가능하며, 일원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도내 교통약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현하 건설국장은 “시·군 사무로서 31개 시·군이 개별적으로 특별교통수단을 시작하다 보니, 기존 각자의 운영기준 및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통일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향후 계속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시·군을 늘릴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고 답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는 특별교통수단의 운영 매뉴얼을 마련하고, 시장·군수에게 준수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면서 “조례에 따른 매뉴얼을 마련함으로써 현재 제각각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시·군 특별교통수단을 통일된 명칭으로 일원화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방현하 건설국장은 “명칭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시·군과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도내 300만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보장되기 위해서는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가 더욱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 건설국이 선제적으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