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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암3동 초등학생들, 학교가 더 가까워졌어요 |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휴교로 인해 운암초등학교, 동림초등학교 등으로 분산 배치한 학생 대상으로 전학여부 조사, 공사 공정률 점검 등 본격적인 재개교 준비에 들어갔다.
또 오는 12월1일 자로 학교장과 행정실장을 사전에 겸임 발령해 개교 전 준비 사항들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다시 문을 여는 경양초등학교는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9,063.73㎡ 규모로 건립해 총 39학급(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2학급)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유발하는 입체적 학습공간인 상상계단을 설치하고, 미래교육수요에 대응한 증축 등을 고려해 설계했다.
시교육청 행정예산과 박준수 과장은 “분산배치됐던 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시설환경 정비를 통해 교육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양초등학교 재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