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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교육청, ‘그림책을 활용한 인성교육 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 개최 |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이후로 인한 비대면, 콘텐츠 활용 중심 인성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삶과 연계된 실천적 인성교육으로서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교실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림책을 활용해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인성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1일 차 ‘그림책 이해하기’ 연수에서는 그림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그림에 대한 시각적 문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그림책의 색, 선, 면에 담긴 의미 이해도를 신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2일 차 ‘그림책으로 어울림 교실 만들기’, 3일 차 ‘그림책으로 따뜻한 관계 맺기’ 연수는 인성교육에 적합한 주제의 그림책을 학생들과 함께 읽고 나누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사들이 공감과 깨달음으로 교육 현장에서 실천중심 인성교육을 실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전은숙 과장은 “올바른 인성 함양을 통해 인간다움과 사회의 공동선을 추구해야 할 지금의 시기에 인성교육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중심 인성교육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인성중심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을 통해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 및 실천중심 인성교육 내실화를 도모한다. 앞으로 인성교육 업무 담당자, 현장교원 연수 등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