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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광양) |
김 부의장은 이날 “화학 및 철강산업은 전남도 경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산업임에도 고작 화학철강팀 3명의 팀원이 모든 업무를 맡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력 구조가 비효율적인 경제분야 3개국을 개편하고, 화학 · 철강 분야 등 주력 산업의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중추적인 사업을 확대하고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전라남도가 지난해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음에도 전문적으로 정책을 책임지고 입안할 수 있는 조직이 없다.”며, “정교한 정책수립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담부서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종갑 전략산업국장은 “조직개편 시 마다 화학・철강분야 조직 확대를 건의하고 있지만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조직진단 단계부터 도의회에 협조를 구하는 등 조직개편 및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태균 부의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11대 조합회의 의장을 역임하면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직개편을 제안하여 전남의 주력 산업인 철강화학부를 새롭게 신설하고 기존 팀 체계를 과 체계로 직제 변경, 서비스산업과, 철강과, 화학과, 항만물류과의 1부 4개과 체계로 조직 확대 개편을 이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