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대학형 전공과 및 지역역사탐방

[인천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 및 부모·교사·사회적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 ‘대학형 전공과 및 지역역사탐방’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학형 전공과 및 지역역사탐방’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립 생활 역량 향상과 사회통합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이다.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인천재능대학교에 만들어진 대학형 전공과를 견학함으로써 발달장애학생들이 대학 문화를 미리 체험해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호텔관광과 ▶호텔조리학과 ▶뷰티아트과 ▶바이오코스메틱과에 2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또래와 함께 대학 문화를 누리며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취업의 기회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대학 생활을 하는 선배들을 보니 너무 멋있게 느껴졌고 내 꿈을 위해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학형 전공과를 통해 많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꿈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