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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3년도 예산안 3조 7,272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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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3년도 예산안 3조 7,272억원 편성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11/10 17:35
기초학력제고, 학력 향상, 미래교육기반 구축,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복지 확대 집중 투자

↑↑ 충북교육청
[충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충청북도교육청은 전년 3조 1,820억원 대비 5,452억원(17.1%) 증가한 2023년도 본예산 3조 7,272억원을 편성하여 도의회에 제출한다.

2023년도 본예산의 세입 재원은 보통교부금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 수입이 3조 2,717억원으로 87.8%를 차지하고,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809억원, 자체 수입 275억원 등 3조 7,272억원이다.

세출 예산은 기초학력 제고, 학력 향상 및 미래교육기반 구축과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복지 확대 예산에 중점 반영했다.

▲ 기초학력제고, 학력향상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예산 집중 지원

기초학력 제고를 위하여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초·중등 맞춤형 향상 지원, 다차원 학생성장플랫폼 구축, 학생 맞춤형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인 더배움학교, 두드림학교, 논·서술형 평가문항 개발 등 214억원을 지원한다.

고등학생 학력향상과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고교교육력 도약 예산, 고교학점제, 교과교실제 운영 및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 등 402억원을 편성했다.

창의·융합교육으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수학·환경·영재교육에 116억원을 투자한다.

▲ 학생스마트기기, 지능형 과학실 등 미래교육 기반 구축

학교 유·무선망 인프라 구축하고, 학생 스마트기기 보급을 완료하며, 신규로 전자칠판을 보급하는 등 AI·ICT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563억원을 편성했다.

무한상상실, 지능형 과학실, 드론체험실, 수학체험 탐구실 등 미래형 교실 구축과 운영을 위한 예산 58억원을 반영했다.

▲ 현장체험학습비 전학생 지원 등 학부모부담 완화 및 취약계층 교육복지 확대

취약 계층 교육복지 확대 및 보편적 교육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예산으로 전년보다 513억원 증액한 3,481억원을 편성했다.

▲ 유아교육 내실화 및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유아교육 내실화를 위해 안심유치원과 소규모유치원 거점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방과후과정·돌봄기능 강화 및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109억원을 투입한다.

사립유치원 교육활동비를 신설하고 통학버스 등 운영비 지원을 확대하여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원비 부담을 줄이고, 교사처우개선과 행복나누미 지원, 교육여건개선 등 사립유치원 지원 예산 431억원을 편성했다.

▲ 노후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여건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급식실, 체육시설 개선과 6대 학교 안전사업, 미래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그린스마트스쿨 등 학교 공간 개선 예산으로 1,804억원을 반영했다.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실 증축과 학교 신설 예산으로 1,060억원을 편성했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이후 40년이 도래하는 노후 학교시설의 개축 및 리모델링을 위한 사업비(총 4,767억원 소요) 확보를 위하여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으로 2,244억원을 전출한다.

▲ 상호 존중과 관계 회복의 학교문화 조성

교권 신장과 학생인권 존중의 공감·동행 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도민, 의회, 시민단체,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학생 등이 참여하는 공론화위원회를 운영하여 충북형 상호존중 모델 개발 예산 4억 6천만원을 편성했고, 교사, 학생, 학부모의 인식 개선과 학교 중심 관계 회복 조정 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가 양성 및 조정기구 운영 예산 3억 7천만원을 편성했다.

▲ 한편, 2023년도 본예산에는 윤건영 교육감의 공약 추진을 위한 예산으로 5대 영역 2,852억원을 본격적으로 반영했다.

①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구축과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교육 지원 등 ‘학교교육 정상화’에 104억원, ② 전인적 인성교육과 자기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인성·민주시민 교육’에 325억원, ③ 노벨 영재교육,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등 ‘노벨 프로젝트 창의인재 양성’에 361억원, ④ 특수교육지원 확대, 급식환경 개선 등 ‘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교육복지’에 575억원, ⑤ 수요자 중심의 학교공간 혁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등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에 1,486억원을 편성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감 공약사업과 기초학력 제고, 학력향상과 미래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을 중점으로 2023년도 예산안에 반영하여 도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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