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 안전교육 플랫폼 `안전스쿨` 워크숍

[인천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안전체험관에서 초·중·고 교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과 학생안전체험관 체험 교사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안전교육 플랫폼 ‘안전스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광성중학교 김세호 강사가 접근성이 높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콘텐츠 통합형 웹사이트인‘spot’에 대해 강연했다.

‘spot’은 시점 변형과 직관적인 공간 구분이 쉽고 몰입감이 높아 교육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3D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할 수 있고, 권한 설정을 통한 강력한 통제가 가능하다.

교사들은 ‘spot’ 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한 후, 각자가 수업에 활용할 교실 공간을 구축하고 서로의 공간에 입장해 의견을 나누며 학생 입장에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어 사고의 범위가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전 지구로 확대되는 장점이 있다”며 “다양한 수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안전스쿨’에 이어 인천대공원과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며 “현장지원단과의 협의를 통해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내년 3월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초·중·고 동계방학 대비 ‘안전스쿨’을 활용해 화재 및 응급 상황 등 위기 상황 대처 교육을 할 수 있는 ‘안전학급 인증 챌린지를’ 12월 9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안전체험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