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북아5개국 청소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인천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유충열)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사무국(사무총장 김옥채)의 후원으로 동북아시아 5개국(한·중·일·몽·러)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14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동북아 지역 문화 소개 및 자연보호’를 주제로 한 역대 공모전 수상작 50여 점이 전시된다. 동북아 청소년들이 바라보고 생각한 각국의 전통문화부터 자연경관, 거리 모습 등은 물론 꿈과 바람 등을 표현한 작품들이다.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은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국제 교류·협력을 위해 1996년 창설한 독립적 지방협력기구로 현재 6개국 79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2008년에 NEAR 회원단체로 가입해 동북아 지자체 교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도시 간 문화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인천의 학생,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동북아의 문화를 이해하고 느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