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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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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11/11 16:09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변신 21~25년까지 31교 대상, 5년간 추진

↑↑ 미래학교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울산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내실있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4일부터 3회에 걸쳐 초·중·고 31곳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1차 연수는 4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그린학교 조성 방향’을 주제로, 2차는 8일 남구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학교 숲 조성 및 수목 식재’, 3차는 11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공사 단계별 안전관리’를 주제로 개최했다.

연수에서는 그린학교의 개념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학교 조성 방향에 대해 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그린 학교에서의 숲 조성과 공사 단계 시 수목 식재의 방향, 타시도 및 외국의 학교 숲 조성 사례에 관한 내용을 안내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진행될 공사 단계(계획→설계→해체공사→건설공사→준공)에서 위험 요소와 사고사례를 살펴보고, 단계별 안전조치 사항과 학생 안전 확보 및 학습권 보호 방안 관련 실무중심의 연수가 이뤄졌다.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는 “교육청과 학교가 안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40년 이상 노후한 학교 31교를 대상으로 개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미래형 교수학습 구현이 가능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은 21~25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울산지역 그리스마트 미래학교 21~22년 대상학교 15교는 설계 마무리 및 임시교사(모듈러)를 설치 중이고, 23년 대상학교 5교는 사용자 참여 사전기획(교육기획+공간기획)을 진행 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면서 학교와 소통하여 미래교육과정이 펼쳐질 내실있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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