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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학교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
1차 연수는 4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그린학교 조성 방향’을 주제로, 2차는 8일 남구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학교 숲 조성 및 수목 식재’, 3차는 11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공사 단계별 안전관리’를 주제로 개최했다.
연수에서는 그린학교의 개념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학교 조성 방향에 대해 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그린 학교에서의 숲 조성과 공사 단계 시 수목 식재의 방향, 타시도 및 외국의 학교 숲 조성 사례에 관한 내용을 안내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진행될 공사 단계(계획→설계→해체공사→건설공사→준공)에서 위험 요소와 사고사례를 살펴보고, 단계별 안전조치 사항과 학생 안전 확보 및 학습권 보호 방안 관련 실무중심의 연수가 이뤄졌다.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는 “교육청과 학교가 안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40년 이상 노후한 학교 31교를 대상으로 개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미래형 교수학습 구현이 가능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은 21~25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울산지역 그리스마트 미래학교 21~22년 대상학교 15교는 설계 마무리 및 임시교사(모듈러)를 설치 중이고, 23년 대상학교 5교는 사용자 참여 사전기획(교육기획+공간기획)을 진행 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면서 학교와 소통하여 미래교육과정이 펼쳐질 내실있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