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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의회 |
이상정 의원(음성1)은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21)에서 청주의료원은 A등급인 반면 충주의료원이 B등급을 받았다.” 며, “물론 충주시는 청주시에 비해 의료인력이나 주변 서비스 연계 기관 확보 등에 어려움은 있지만, 자체 전략 수립 등을 통해 향후 평가에서는 등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봉순 의원(청주10)은 청주의료원에서 중환자실 의료기구 관련 감염이 4건 발생했던 것을 지적하고,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의료기구 관련 감염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감염 발생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충주의료원의 경우, 자체 구성된 위원회 위원 중 내부 직원들로 구성된 당연직 위원의 비율이 민간 위촉 위원의 비율보다 높음을 지적하고, 투명한 경영을 위해서 외부 위촉직 위원 비율의 확대를 요구했다.
안지윤 의원(비례)은 청주의료원이 추진 중인 장애친화검진기관 승인 획득과 관련해 필요한 장비의 보강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건강검진을 진행하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수어통역사 등 의사소통 편의를 지원하는 인력 배치에도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충북학사에 대해서는, 노후화된 청주관의 향후 운영 계획과 관련해 “청주관의 시설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되, 다양한 전문가들과 도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운영 방안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청주의료원에서 직원 복지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복지지포인트의 사용처가 건강검진, 진료비로 한정되어 있어 직원들이 침구과 이용이나 한방 건강보조식품 구입 등에 주로 사용하고 있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복지포인트는 직원 복지를 위한 것인 만큼, 레저, 필요 상품 구입 등 다양한 용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은 청주의료원의 장비구입과 관련해, 동일한 회사, 동일 장비를 3~5개월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 수의계약한 점을 지적하고 향후 각 부서의 수요를 사전 조사 후 일괄 경쟁 입찰 구매를 활용해 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충북학사에 대해서는 “2018년 인권경영 지침을 제정하고도 지난 4년간 지침에 따른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한 적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충북학사의 인권 존중 문화 확산과 인권침해 예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권경영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김정일 의원(청주3)은 충주의료원의 1억원 이상의 고가 장비구입 및 사용실적과 관련해, “2011년 구입한 척추수술미세현미경은 사용실적이 단 1건도 없었고, 관절경은 단 2회 사용했다.”며, 그 밖에 초음파진단기 등 사용실적 및 수입액이 미흡한 장비들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향후 사전 수요 파악을 통해 구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