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비타민

서울특별시의회 이상욱 의원, “동절기 안전사고 대책, ‘..
정치

서울특별시의회 이상욱 의원, “동절기 안전사고 대책, ‘수습’에서 벗어나 ‘예측’으로 대비해야”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11/16 16:28
안전총괄실 동절기 사고 예방 대책, 현상 이후 대응법에 머물러

↑↑ 서울특별시의회 이상욱 의원
[서울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1월 15일 안전총괄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안전총괄실 동절기 대책이 ‘수습과 대응’에 치우쳐 있음을 지적하고 안전사고를 예측,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전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매년 겨울을 앞두고 `폭설대란`에 대비해 제설제 보급, 도로열선 확충, 염수분사장치, 제설장비 확보 등을 통해 기습 강설에 대비하고 24시간 상황관리체제를 운영시킨다. 그러나 이는 폭설 이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속히 대응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상욱 의원은 ˝최근 3년간 동절기 도로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이 `자동염수분사장치`였다. 눈이 내린 후 시행할 수 있는 대책˝이라며 ˝국토교통부에서는 교통사고 예측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고 위험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시범운행 중이다. 서울시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예측에 관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용역 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연구단계에서 머무를 것이 아니라 연구 내역, 선제적 대응법을 정책에 반영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욱 의원은 ˝올겨울은 춥고 건조할 것이나, 제트기류 등의 변수가 있어 기상 전망이 복잡할 것이라고 한다. 예단하기 힘든 만큼 안전총괄실에서도 폭넓게 준비해야 한다˝며 ˝제설 대책 예산의 경우 올해는 지난 해에 비해 7%가량 줄었다. 이로 인한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비타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