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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호건 도의원(곡성, 더불어민주당) |
진 의원은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들이 아직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전문적 기술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여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는 행정서비스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늘어나는 농기계의 정비를 감당할 수 있는 전문 경력자를 채용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보수 지급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기존 인력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홍재 도 농업기술원장은 “젊은 정비 인력들이 자동차 정비 등 다른 직종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다”며, “기술직 특별채용쪽으로 농기계 정비 기능사 등 자격을 갖춘 기술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수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농민들의 농기계 수리ㆍ보수를 지원하고 있고, 도에서도 농기계 순회 수리 지원사업과 정비 관련 교육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