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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연구 끝에 육모 중인 모판에 단한번의 관주처리로 후기 병해충까지 방제 가능한 관주방제기술을 개발했다. 모판에 관주처리를 하면 관행에 비해 방제 횟수가 기본 1∼3회가량 감소해 노동력을 95%까지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벼가 받는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수확량도 10∼20% 증가한다는 것이 도농기원 측 설명이다.
이날 신 위원장은 “기술원에서 농협과 함께 50억 원 규모로 지원하겠다고 요구했으나, 21개 시군에 지원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면서, “예산을 더 증액해서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제367회 제2차 정례회에서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과학원’,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에 대한 2023년 본예산 예비심사를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