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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신의준 도의원, “식량자급률 예산 충분히 확보해야” |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은 지난 22일 실시한 제367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본예산 예비심사에서 식량자급률 예산 편성 내역을 꼼꼼히 살피고, 예산 증액의 당위성에 대해 피력했다.
신 위원장은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쌀가루 지역 자립형 생산소비 모델, 밀-콩 재배 규모화 시범단지 조성 등 4개 사업 17억 원 규모로 식량자급률 예산을 편성했으나,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필요한 예산을 발굴하고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2030년까지 밀은 10%, 콩은 45%까지 식량자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원과 도 농축산식품국간의 명확한 역할, 지원체계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협업하여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홍재 도 농업기술원장은 “식량자급률 관련 사업의 경우에는 농축산식품국에서 주축이 되어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한 부분이 있다”면서, “농업기술원에서도 식량자급률을 위한 필요 예산을 발굴하고,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