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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청 |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황인호 동구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대전역세권지구에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 인력양성센터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기상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기상기업을 적극 육성 ․ 지원하게 된다.
또한 직원의 40% 이상을 2023년 말까지 동구 지역으로 이전하고, 2025년 말까지 입주 공간 확보 등 기상클러스터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대전시와 동구는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입주 공간 확보 및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이주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안정적인 생활 터전을 뒤로하고 대전 이전을 결정해 준 기술원에 대전시민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성공적으로 대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대전이 명실상부한 기상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기상산업의 진흥·발전과 기상정보의 활용 촉진 및 유통을 효율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가산업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기상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중기부 및 산하 기관의 세종 이전을 대체하여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등 4개 공공기관의 대전 이전이 지난 10월 27일 확정되면서 공공기관 이전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