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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내제품 구매 확대 및 판로지원 정책 마련..
경제

충북도, 도내제품 구매 확대 및 판로지원 정책 마련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12/07 07:14
`지역제품 구매 및 판매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으로 내수진작 도모

↑↑ 충청북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도청점) 전경
[충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충청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저변 확충을 통한 내수진작 도모를 골자로 하는`2023년 충청북도 지역제품 구매 및 판매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계획은 올해 6월 제정된`충청북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지역 중기제품 구매의 제도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헤 수립됐다.

도는 조례 제정 이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도 기업인협회, 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등 경제 단체와의 간담회(3회)와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통해 기업 동향,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후 간담회 후속조치로 경제부지사 주관으로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도내 공공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각종 공사발주, 물품구매 시 지역제품 적극 활용을 당부한 바 있다.

여러 차례 간담회를 바탕으로 도는 판로 확보가 기업의 성장·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인 점에 무게를 두고 종합계획을 수립(3개 전략, 14개 과제, 비예산 포함 7.7억원)했고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전략❶‘지역제품 우선구매 기반 조성’을 위해 사업발주부터 계약체결까지 전단계에 걸쳐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적극 검토하도록 하는`지역제품 우선구매 검증시스템`을 구축하고, 시·군의 지역제품 구매실적을 제고하고자 시군종합평가지표도 신설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온라인 지역제품 홍보관 개설 △충북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운영 △지역제품 애용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전략❷‘기업 맞춤형 판로 및 역량강화’를 위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개최 △중소기업 마케팅 역량강화 지원 △우수여성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운영 △국내 대형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취약기업 맞춤형 홍보콘텐츠 지원 △중소기업 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전략❸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등‘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다각적 판매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TV홈쇼핑 방송지원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판매지원 △유튜브 활용기업 마케팅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 종합계획은 판로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공공기관의 지역제품 구매 적극 노력을 통한 내수 진작으로 충북 경제(GRDP) 100조원 기반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의 다양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지원내용을 견고히 하고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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