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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사 |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란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해 구‧군 단위로 설치하는 민관협력 기구로, 구‧군/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다.
올해 9회째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역복지 공동체 의식 확산 및 지역사회보장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무국 전담인력, 담당 공무원 및 복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지역복지 우수기관 시상(9개 기관)을 시작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명함 전달, ▲부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연구결과 발표(부산복지개발원), 지역복지분야 평가 중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 우수상을 받은 ▲수영구 우수사례 발표(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구‧군단위 감염병 위기대응체계 구축 매뉴얼 소개(부산사회복지협의회), ▲영화 관람(작품명: 나, 다니엘 블레이크) 및 의견공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건강음료 배달을 하며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를 실천하고 계신 두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명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 주민 네트워크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계속 힘써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현장 목소리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