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남도의회 COP28유치특위, 유관기관과 함께 COP28 유치활동 결산과 향후 대책 논의 |
이날 간담회는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 전라남도, 남해안 남중권 COP28유치위원회 관계자 등 방역수칙을 고려해 참가자를 20명으로 제한하는 등 최소인원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0월 18일 정부의 COP28 일방적 양보결정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COP33 유치를 위한 남해안 남중권 글로벌 기후변화대응 선도지구 육성과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강 위원장은 “COP28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민간 유치위원님과 관계기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COP28 유치는 무산됐지만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김길용 부위원장은 “COP28 유치 활동으로 도, 시·군, 민간 시민사회에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성공적인 남해안 남중권 탄소중립을 위해 전남과 경남 그리고 민간까지 함께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탄소중립은 미래세대에게 중요한 문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탄소중립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탄소중립에 전남·경남교육청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강문성 위원장은 “COP33 유치기반 마련을 위해선 기후변화대응 선도지구 특별법 제정과 탄소중립 실증 산업단지 조성, 그리고 국제기후환경센터 설립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전남도에 강력히 요구하며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