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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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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운영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1/11/12 16:55
친구야 함께 놀자 !

↑↑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경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대구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통합학급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방학 중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한 계절학교 프로그램 중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을 선정, 학교의 재개설 요청에 따라 개학 후에는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형태로 운영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소속 학생이 방과후에도 의미있는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계절학교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강사를 파견하여 학생이 이동 없이 학교 내에서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소속 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원예`,`레고 놀이`,`힐링 음악교실`을 2주씩 총 6주간 운영한다. 특히, `레고 놀이`시간에는 우리 생활 속에 다양한 과학 원리를 이해하여 교육용 레고를 이용하여 작품을 함께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의 한 교사는 “프로그램 선정, 강사 모집, 운영, 강사비 지급 등 방과후프로그램 운영의 모든 과정을 교육청에서 해결해 주니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연구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고 했고,

학부모는 “계절학교에 참여하려면 아이를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장거리 이동하여야 하는데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하게 되니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하교 후 휴대폰과 컴퓨터만 하던 아이가 친구들과 레고, 원예, 음악 프로그램을 하면서 표정이 밝아져서 너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런 아이를 보면서 부모들이 받는 양육 스트레스도 줄여 주는 것 같다.”고 했다.

이철구 교육장은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친 학생에게 힐링 시간과 함께 사회적 통합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통합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교육과정 내 활동뿐만 아니라 방과 후의 통합에 더욱 힘쓸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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