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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사회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1/11/15 13:58
51개 시험장 화재안전점검, 수험생 방문예상 다중이용업소 단속

[경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대구는 일반시험장 49곳, 별도시험장 1곳, 병원시험장 1곳 등 51개 시험장에서 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된다.

대구소방은 지난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수능 시험장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17일까지 미비 사항을 조치할 계획이다.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와 관리상태 확인, 비상구 폐쇄, 장애물 설치행위 등을 집중 확인하고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수능 당일에는 119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이송업무와 경계활동을 강화한다. 시‧교육청과 핫라인을 구축해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긴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게는 요청 시 구급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화재, 자연재난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출동로 확보와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시험장 주변 경계를 강화한다.

또 시험이 종료되면 응시생 안전 확보를 위해 수험생 방문이 예상되는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 시설의 소방법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수능 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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