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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사과, 배 겨울 전정 조기 마무리 해야 |
겨울철 전정은 과수의 열매가지 배치와 세력 조절을 위한 작업으로 햇빛의 투과량을 높이고 통기성을 좋게 하여 고품질의 과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열매가지의 적절한 배치와 함께 수액이 이동하기 1~2주 정도 전에 마무리해야 수액 유출에 의한 양분손실도 줄일 수 있어 나무 세력 안정에도 유리하다.
과수화상병 등 병해충은 2월 중하순까지 저온으로 인해 이동하지 않으나 기온이 상승하는 3월 초 수액 이동과 동시에 확산될 우려가 매우 높다. 사과, 배 재배농가에 치명적인 병해인 화상병 방제를 위해서도 조기 전정이 유리하며 전정 시에는 전정도구를 70% 알코올이나 일반 락스 20배액으로 소독하면 병 확산방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겨울 전정을 2월 중순 전 마무리 하여 세력을 안정시키고 의심 증상을 조기에 제거하여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