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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미래 지방자치의 전략방안 모색’ 학술세미나에서 대구시 자치경찰 성과 발표 |
이날 주제발표에서 “작년 7월 1일 공식 출범한 자치경찰은 시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 범죄예방과 생활안전 등이 주요 업무이자 핵심적인 역할”이라며, “자치경찰위원회와 대구시, 경찰청, 교육청 등 주요 연계 기관과의 소통과 탄탄한 협력으로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박동균 상임위원이 제시하는 주요 성과로는 △안전 우려 계층 가구 안전을 위한 ‘세이프-홈(Safe-Home)’ 지원 △대구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 셉테드(CPTED) 협력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전담 의료기관 지정(건강증진과)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지하철 역사 내 안심거울 설치(수성경찰서) △주민참여, 가장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달서경찰서) △스마트 안심 버스 승강장 설치(서부경찰서) △청년 참여형 보이스 피싱 예방 사업 △폴리스 틴, 폴리스 키즈 등 시민 네트워크 사업 △시민이 참여하는 대구형 자치경찰 정책 공모사업 등을 들 수 있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의 향후 과제로 박 상임위원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홍보와 소통,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대구시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 개발 및 공동체치안 운용, 현장 경찰관에 대한 맞춤형 복지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윤영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축사를 맡았고, 대학교수, 경찰관, 시민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 엄격한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