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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다情 지꺼지게 놀아봅주’ 어울림 한마당 |
이 행사는 코로나로 잠시 멈추었던 일상이 회복되면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풀어보고자 학부모 및 지역사회 관계자도 초대하여 학생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동장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의 개인달리기, 단체경기, 장애물 달리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펼쳤고 학부모 단체경기인‘날아라 독수리 슛!’,‘몬딱 왕 줄 ᄌᆞᆸ아댕겨봅써’, 마을 어르신 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운동장 주변에서는 학부모회 재능기부로 부스를 설치하여 팝콘 및 슬러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전통 놀이 등도 함께 운영됐다.
학부모님에게는 어린 시절의 운동회를 추억하면서 오랜만에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됐고, 학생들에게는“매일 오늘만 같은 날이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마을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