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귀포시청 |
이날 기념식에는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정무부지사, 김대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부의장, 한성율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장, 수상자 및 가족, 경로당 회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고,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은 총 19명이며, 대통령 표창 1명, 도지사 표창 7명, 도의장 표창 2명, 서귀포시장 표창 9명이다.
이 중 대통령 표창은 같은 날 오전 11시 서울 EL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리는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표창했다.
대통령 표창(장한어버이상)을 수상한 김병수(40년생, 남원읍 의귀리) 어르신은 어린시설 4.3사건의 어려움을 딛고 3남 2녀의 자녀들을 지역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2020년부터 2023년 1월까지 경로당 회장을 맡아 봉사하는 등 모범적인 역할 수행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기념사에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효행을 실천하고, 자녀들을 바르고 훌륭히 키우신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노후를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