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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33개소를 매주 순차 방문하여 어린이집 원아와 아빠가 함께 신체놀이 활동을 하는 것으로, 이번 달부터 동홍동 소재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된다.
육아 참여 기회가 적은 아빠들이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며, 아빠-자녀간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아빠에게는 올바른 양육태도와 놀이방법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아버지로서의 효과적인 역할수행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을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지원의 일환으로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자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어린이집 32개소 960명이 참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버지의 양육참여가 자녀의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녀가 어릴수록 아버지의 육아가 중요하다. 아이와 부모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