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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서구청,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 1년을 앞두고 구정 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부서별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헬스&키즈 드림센터 건립, 대기관리 종합대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서대구역 광장 조성,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노후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원 재정비 및 와룡산 산림휴양지 조성 등 22개 부서의 현안업무 30건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헬스&키즈 드림센터 건립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건립 대상지의 기존 건물을 조기에 철거해서 착공 전까지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헬스&키즈 드림센터는 대단위아파트 입주에 따른 체육·문화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중리동 1073번지 일원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지상5층 연면적 6,715㎡ 규모의 복합여가시설이다. 사업비 430억원을 투입, 2025년에 완공예정이며, 센터 내에는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GX룸 등 체육시설과 영·유아를 위한 실내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등 키즈 &맘 센터가 들어선다.
악취·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과 관련한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과 서대구역 악취측정기 신규 설치 등 현재 추진중인 사업에 더해 서대구산단과 염색산단 악취발생 사업장 관리에 환경감시용 드론을 도입·운영하는 방안과 우수지역 벤치마킹, 악취발생 사업장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 등 다각도로 면밀히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빈집, 공한지를 파악하여 소규모 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쉼터 등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대상지 발굴을 주문했으며,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 할 것을 주문했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2021년 대구 최초로 시행되어 지난해 350가구에 이어 올해는 구비 20억원을 투입해 400가구의 거주공간을 개선할 예정이다.
간부들에게는 계획된 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생활에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올해 신규아파트 7,000여 세대, 2025년까지 11,600여 세대가 입주 예정으로 서구민의 증가가 시작되는 원년으로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를 확충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을 핵심가치로 삼아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