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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당도서관 제주어 그림展 |
제주어 그림展은 제주의 풍속, 풍경 등을 제주어와 함께 80년대 이전의 정서로 담아낸 고용완 만화가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ᄀᆞᆯ앙알카, 베리싸야 는테질테주!’로 ‘말해서 알까 펼쳐놔야 알 수 있지’라는 뜻이며, 전시 관람을 통해 제주어를 배우는 어린이와 학생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찾는 이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현해 사라져가는 제주어 보존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어 그림展은 우당도서관 1층 로비에서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개관시간(08:00~23:00) 동안 관람이 가능하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제주문화와 제주어의 보존을 위해 제주 향토문화 발간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