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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청 |
올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표어인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안한 일상을 이겨내 온 국민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세상이 되기를 염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제주불교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축제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송재호·김한규 국회의원, 무소 허운스님, 구암 성천스님, 삼이 우경스님을 비롯해 신행단체장 및 재가불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등축제는 길트기, 합창, 성악, 육법공약, 권공의식 등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헌화, 삼귀의·반야심경 낭독, 축가, 유공자 표창패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된다.
오영훈 지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열리는 봉축대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미소를 닮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