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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치매예방교실 ‘기억나누리’ 에 선정된 어르신들이 사전 평가 후 인지자극 활동을 하고 있다. |
‘기억 나누리’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치매예방 교실은 치매안심마을(범물1동) 내 범물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총 12회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평가를 통해 인지 활동 영역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한 후 교재를 이용해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수공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소근육 자극으로 두뇌 인지 기능 향상과 뇌 기능을 활성화해 참여자의 뇌 손상이나 기능 저하에 대한 저항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종료 시 사후 평가를 통해 인지 활동 영역의 변화와 우울감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자기 주도적 인지학습 능력을 향상시하길 바란다”며, “치매 예방사업을 확대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