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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 내 공부열풍… 제주도, 학습동아리 활성화 |
관심 분야가 같은 공직자들이 자발적인 학습과 토론을 지원해 자기 주도적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행정의 효율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학습동아리는 주요 현안 등 도정정책 연구 분야, 소관업무 별 과제연구, 어학·인문·교양 등 행정과 상호작용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 등 다양한 주제로 개설하면 된다.
동아리 회원은 도 소속 직원 5명 이상으로 구성하면 되며, 행정시, 도내 공공기관, 민간 이해관계자도 참여할 수 있다.
제주도는 동아리 참여 확대와 지속적인 운영 동기 부여를 위해 도서구입비, 강사수당, 현장체험비, 자격증 취득비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전문 분야와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민간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폭을 넓혔다.
연말에는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국내외 해외연수 특전도 제공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부서와 기관을 탈피한 학습동아리 운영은 공부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도정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