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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년식당, 결식아동 위한 꿈나무 메뉴 선보여..
사회

은평구 청년식당, 결식아동 위한 꿈나무 메뉴 선보여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3/05/19 09:36
결식아동 급식단가(8,000원)에 맞춘 음식 판매…꿈나무카드 이용 주문·결제

↑↑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청년식당’ 입구
[서울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서울 은평구는 응암동 소재 ‘청년식당’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꿈나무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년식당’은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집합 형태의 식당으로 현재 총 3개 가게가 입점해 있다.

이번에 청년식당에서 선보이는 ‘꿈나무 메뉴’는 아동급식카드인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결식아동들을 위한 맞춤 메뉴다. 고물가 속 결식아동들이 맘 편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 지원 단가 8천 원에 맞춰 제공한다.

메뉴 구성도 아동 기호에 맞춰 함박라이스, 순살치킨, 월남쌈 도시락 등 점포별로 다양하다. 꿈나무카드를 통해 주문, 결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물가 시대 결식아동을 위한 메뉴를 마련한 청년 식당 청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청년식당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울림이 돼 지역 먹거리 돌봄 문화 확산으로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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