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광주 서구의원들이 뮤지컬 관람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구의회 의원들은 지난달 실시한 5·18민주화운동 특강에 이어 이번에는 창작뮤지컬 `광주` 공연을 관람했다.
뮤지컬 `광주`는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어 현재 4시즌째 상연 중이다. 이 공연은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아 당시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보여준다.
서구의원들은 공연 시작 전 빛고을문화관 광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르기 릴레이에 참여하여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고경애 의장은 이번 공연에 대해“광주 시민으로서 5·18민주화운동을 뮤지컬로 만나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당시 민주화운동 현장에 계셨던 모든 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그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다. 서구의회는 항상 5·18정신을 마음속에 지니고 민주적인 의정활동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