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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장애아전문․통합어린이집 특별 지도점검 추진 |
이번 점검은 최근 진주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이용 장애아동 학대사건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CCTV 운영관리, 보육실 등 실내외 공간 안전상태, 아동학대예방교육 실시 여부 등 안전과 인권 관련 사항이다.
시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지도록 현장 지도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윤덕희 아동청소년과장은 “인권침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처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에 처하기 쉬운 아이들을 미리 살피고 예방하는 것이다”며 “장애전담어린이집에 대한 이번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인권침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