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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모습(왼쪽부터 정민회 변호사, 황규철 옥천군수,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 |
지리적으로 가까운 조건 때문에 인근 옥천군과 금산군에서 이 학교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황규철 옥천군수 역시 이 학교를 졸업했다.
19일 사회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남대전고 졸업생이 옥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황 군수를 찾았다. 기부금도 개인별로 쾌척했다. 이 중에 고향은 옥천이 아니지만 동문의 고향을 내 고향이라 생각하고 기부한 경우도 있다.
황규철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명칭 때문에 자신이 태어난 고향에만 기부해야 하는 제도라고 언뜻 생각할 수 있지만, 관련법상 자신의 주민등록 주소지(기초・광역)를 제외한 전국 어디든 고향사랑기부는 가능하다” 며 “동문의 고향을 찾아준 친구와 후배에게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