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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창의융합교육원, 특수학생 맞춤형 영어체험 프로그램 ‘호응’ |
‘EEC+S’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특수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영어체험 프로그램이다.창의융합교육원 산하 광주 영어체험센터(English Experience Center)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수학생 대상 영어체험을 통해 다양한 세계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기본 생활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사회 적응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등 특수학생 중 ‘생활 영어’를 선택 교과로 채택한 학생들이 우선 대상이다. 영어로만 수업이 이뤄지고 한국인 교사가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원어민 교사들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실용 영어 회화와 간단한 영어표현 등을 사용해 학생들이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주선명학교 오혜선 교사는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님들과 영어로 대화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놀랍고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오경미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 현장의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