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쌍암근린공원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
25일 광산구 보건소는 쌍암근린공원에서 담배꽁초를 주우며, 세계 금연의 날을 알리는 활동을 벌였다.
이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수완지구, 광주송정역 등 시민이 자주 찾는 곳을 중심으로 세계 금연의 날, 금연클리닉 홍보 등을 실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금연 독려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올해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세계보건기구(WHO)는 “Grow Food Not Tobacco(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를 공식 슬로건으로 정했다. 우리의 건강, 더 나아가 농부와 지구의 건강을 해치는 담배 재배를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식량을 재배하여 금연 의지를 고취하자는 의미다.
한편, 광산구는 시민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과 더불어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 내 흡연 과태료를 2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하고 금연거리, 금연아파트를 지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