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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아시아전략연구회`외국인근로자 활용을 위한 현지활동 추진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3/07/21 17:24 수정 2023.07.21 17:28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 정착 방안 논의해

`경남아시아전략연구회`외국인근로자 활용을 위한 현지활동 추진[사진=경남]

[경남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남아시아전략연구회는 도내 농촌지역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일~21일 현지활동을 추진했다.

경남의 18개 시군 중 11개 시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됐으며, 특히 농업이 핵심 산업인 지역에서의 소멸위험은 더욱 더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회는 올해 5월부터 `지방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외국인근로자의 활용과 정착 지원방안`에 대한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해오고 있다.

도내 농촌지역은 젊은 세대의 이탈과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농촌의 생산력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나, 농촌의 내부 인력만으로는 노동력의 수급이 어려워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유입과 정착을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회는 정책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갖고 고성군의 외국인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는 파프리카 농가를 찾아 농촌지역의 노동 여건과 외국인근로자의 근로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아시아전략연구회 허동원 회장은 “인구소멸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과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근로자는 점차 증가 추세에 있으나, 현장에서는 근로환경과 주거문제, 무단이탈 등에 대한 대책 마련도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며 “연구회에서는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측면의 지원과 정책방안의 마련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 밝혔다.

경남아시아전략연구회는 제12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지난 7월 26일 구성됐으며, 아시아를 무대로 경남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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