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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3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조양덕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3/10/17 20:21 수정 2023.10.18 09:26
인건비 가이드라인 100% 준수
단일임금체계 도입
인권도시, 아이낳아키우기좋은 광주실천

[뉴스비타민=조양덕기자]

안병규 광주사회복지사협회장 개회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


10월 17일 오전 9시 30분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제3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격려사),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격려사), 조석호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박미정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 김대삼 광주시사회서비스원장, 김영기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안병규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 이선미 광주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장, 류제곤 광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용목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임애순 아동청소년과장, 전순희 여성가족국과장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병규 회장은 “광주시에는 두 차례에 걸쳐 처우개선 계획을 수립하였으나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는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며, 종사자들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해서는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며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와 헌신은 과소 평가되고 인정받지 못하여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현실 속에 있다”고 말했다.

김대삼 원장은 “사회복지지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은 일선 현장에서 노고를 다하는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함으로써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되었다”며 “제3기 계획에서는 시설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고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시설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기조발제에 △제2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추진 결과 보고(허준기 광주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연구원),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 결과 분석(이선미 광주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실장)을 발표했다.

토론회 주제는 “광주다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수립”으로 좌장에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 토론자는 ▲“제2기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후기” 황현철 전 광산구장애인복지관장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그룹홈 안정적 보호·양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사자 단일임금체계 구축 정상화 필요” 류제곤 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서울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사례” 곽경인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 ▲“광주광역시 민선8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정상화 가능한가?” 김용목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가 맡았다.

이번 토론회 중점 내용은 모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적용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제3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함과 아울러 그 지위 향상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그리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보수수준에 도달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광주광역시의회가 공동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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