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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용빈 의원 , “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 전남도가 결단해야 ”

류제곤 기자 ryujk7@hanmail.net 입력 2023/12/18 18:52 수정 2023.12.18 18:54

[뉴스비타민=류제곤기자]

이용빈 국회의원, 광주 광산갑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 ( 광주 광산갑 ) 은 17 일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도지사의 회동을 앞두고 “ 대구 - 경북이 지역 상생을 위해 통 큰 결정을 내렸던 것처럼 , 두 지자체의 결단을 촉구한다 ” 고 밝혔다 .

이용빈 의원은 17 일 오전 SNS 를 통해 “ 광주 군공항 이전에 국가지원을 포함한 특별법 제정을 주도하고 통과 시켜 꽉 막혔던 군공항이전의 물꼬를 튼지도 8 개월이 지났다 ” 며 “ 장기간 표류 상태였던 군공항 문제가 법 통과로 급물살 탈 것으로 기대했던 시민들이 쳇바퀴 상태가 반복되자 피로감이 쌓이는 상황이다 ” 고 지적했다 .

이 의원은 “(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 이전 논의에 대해 ) 언제까지 약속 파기를 이유로 니탓 내탓 공회전으론 문제를 풀 수 없다 ” 며 “ 콜롬버스의 달걀처럼 전남도의 전진적 결단이 당장의 해법 ” 이라고 강조했다 .

이어 , 이 의원은 “21 대 국회에서 어렵게 만든 기회를 제대로 살려 광주 ․ 전남 상생 발전의 지름길로 일궈가야할 때 ” 라며 “ 대구 - 경북은 더 큰 미래를 위한 투자로 접근했는데 , 광주 - 전남이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 고 당부했다 .

또한 이 의원은 “ 국회에선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과거 군사시설의 이전 논의 차원을 넘어 지역 차별 극복을 위한 호남 대개조 ․ 대전환의 관점에서 접근 , 설득해 왔다 ” 며 “ 서남권 발전 구상과 맞물려 이전 후보지역과 전남 둘다 살리는 길로 준비했다 ” 고 덧붙였다 .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 오늘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2 차 공항 회동에서 반발짝 진전된 대안이 나오길 기대한다 ” 며 “ 전남도가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면 , 제 3 의 방안도 다시 살펴야 한다 ” 고 촉구했다 .

한편 , 이 의원은 지난 2020 년 ‘1 호 법안 ’ 으로 「 군 공항의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 개정안을 발의한 데 이어 , 올해 대구 ·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 ( 이하 특별법 ) 제정 ․ 발의해 , 병합 대안으로 통과됐다 . 특별법에는 기부대양여 방식 이외에 국가의 직접 지원 허용과 지원사업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했다 . 

< 광주군공항 이전 ,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됩니다 !>

광주군공항 이전에 국가지원을 포함한 특별법 제정을 주도하고 통과 시켜 꽉 막혔던 군공항이전의 물꼬를 튼지도 8 개월이 지났습니다 . 장기간 표류상태였던 군공항 문제가 법 통과로 급물살 탈 것으로 기대했던 시민들이 쳇바퀴 상태가 반복되자 피로감이 쌓이는 상황입니다 .

오늘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2 차 공항 회동에서 반발짝 진전된 대안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 대구 - 경북이 지역 상생을 위해 통 큰 결정을 내렸던 것처럼 , 두 지자체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 이전 논의가 닭이 먼저냐 , 알이 먼저냐의 공방전으로 흘러가서는 안됩니다 . 언제까지 약속 파기를 이유로 니탓 내탓 공회전으로는 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 . 콜롬버스의 달걀처럼 전남도의 진전된 결단이 당장의 해법입니다 .

21 대 국회에서 어렵게 만든 기회를 제대로 살려 광주 ․ 전남 상생 발전의 지름길로 일궈가야할 때입니다 . 대구 - 경북은 더 큰 미래를 위한 투자로 접근했는데 , 광주 - 전남이 못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

국회에선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과거 군사시설의 이전 논의 차원을 넘어 지역 차별 극복을 위한 호남 대개조 ․ 대전환의 관점에서 접근 , 설득해왔습니다 . 서남권 발전 구상과 맞물려 이전 후보지역과 전남 둘다 살리는 길로 준비했습니다 .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됩니다 . 시간을 끌수록 호남은 지역간 생존전략에서 도태될 뿐입니다 . 전남도가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면 , 제 3 의 방안도 다시 살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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