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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의원 , “ 광주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위한 ..
경제

이용빈의원 , “ 광주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위한 국가 지원 필요 ”

류제곤 기자 ryujk7@hanmail.net 입력 2024/01/17 12:49 수정 2024.01.17 12:51
16 일 오전 광주그린카진흥원서 '미래차국가산단 및 소부장특화단지 추진 정책' 간담회

[뉴스비타민=류제곤기자]

 

광주그린카진흥원서 '미래차국가산단 및 소부장특화단지 추진 정책' 간담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 이하 국회 산중위 ) 소속 이용빈 의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 광주 광산구갑 ) 은 16 일 오전 9 시 광주그린카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 미래차 국가산단 및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정책 ’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날 간담회에 광주그린카진흥원과 광주산학융합원을 비롯해 , ㈜ 광주글로벌모터스 , 코비코 ( 주 ), ㈜ 디에이치오토웨어 , ㈜ 씨엠텍 , ㈜ 마루이엔지 , ㈜ 카본텍 , ㈜ 에픽 , ㈜ 은혜기업 등이 참여했다 .

이용빈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 미래차 산단과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발판을 확보했지만 , 완성차와 달리 자동차부품산업은 자본과 정보 , 인력 부족 등 삼중고로 미래차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며 “ 이번 간담회처럼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장들을 마련해 차별적인 경쟁력에 기반한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가겠다 ” 고 강조했다 .

이 자리에서 참여 기업들은 울산 지역과 달리 , 광주 소재 1 차 협력사 가운데 1 조원 매출을 달성한 기업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 기업 사정이 이렇다보니 미래차 전환에 필요한 R&D 분야에 대한 적극적 투자가 힘들고 , 정부의 과감한 투자 없이 지자체 지원에만 의존해 난국을 타개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

특히 , 참석자들은 미래차 관련 인재 육성을 강조하며 통상적인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에 그치지 말고 지자체가 적극 참여하는 구조로 확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또한 미래차 국가산단을 미래 모빌리티 분야까지 확대하는 한편 , 모빌리티 광주미래차전환종합지원센터가 제대로 역할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

이용빈 의원은 “ 국회 산중위 활동을 통해 열악한 부품기업의 현실을 짚고 , 미래차로의 순조로운 전환을 위해선 국가 차원의 강력한 지원체계 마련이 중요하다고 계속 강조해왔다 ” 며 “ 청년이 미래를 꿈꾸는 지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부품기업의 구조혁신 R&D 분야에 대한 국가 지원과 산단 활성화를 위한 앵커기업 유치에 적극 지원하겠다 ” 고 밝혔다 .

한편 , 이용빈 의원은 17 일 오후 2 시 광산구 송정동 캠프 사무실에서 1 호 공약 ‘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대책 ’ 을 발표한다 . 이어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인 이 의원은 18 일 오후 2 시 김대중컨벤션홀에서 ‘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 ’ 설명회에서 개회 선언을 할 예정이다 . 이번 설명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와 산업부가 주최했고 , 관련 특별법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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