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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병원 동행 도우미 서비스 제공 |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60세 이상 동행 도우미 4명을 선발해 안전수칙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부안성모병원 내에서 주중 평일에 오전, 오후 3시간씩 교대로 일을 하면서 병원을 찾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진료 접수와 수납, 진료 부서 안내, 약품 수령 등 병원 이용을 보조해 주는 보호자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사업을 시작한 지 한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일평균 20 부터 30명이 이용하며 친절한 안내로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병원을 같이 갈 수 있는 동행자도 없고 글자도 잘 보이지 않아 이용에 불편을 겪었는데 같은 동년배여서 이야기도 잘 통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줘서 편하게 이용했다”고 말했다.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