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타민=류제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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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복지부 관계자 간담회 |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3월 4일(월) 14시부터 보건복지부 본관에서 복지부 관계자와 지역아동센터+늘봄학교 상생방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1차관. 인구아동정책실 이성민 서기관. 구도은 사무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 외 각 시도 지부장 등 관계자 23명이 참석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늘봄학교 시행 및 확대에 따른 지역아동센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으며, 지역연계형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현안 과제로는 △이용기준(정원포함)안 개선 △호봉제 시행에 따른 임금격차해소 △추가인력배치 및 2025년 예산안 편성(전체 인력지원확대, 환경 개보수비용) △운영비 지원기준과 출석율 70% 제한개선 △아동 돌봄 기준안 마련(장애아동, ADHD아동, 다문화아동 등) △사회적협동조합 전환 시설에 대한 공공화 지원대책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낙인감 해소를 위한 늘봄학교와 차별철폐, 홍보 및 신청 등 방안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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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복지부 관계자 간담회 |
이에 복지부는 지역아동센터의 노고를 인정하며, 촘촘한 아동돌봄을 구현하기 위한 대책들을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부의 늘봄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협력 연계방안을 마련하고 또한 시도 교육청과 지자체 돌봄협의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특히 아동정원 감축, 종사자 추가배치에 따른 법적 근거 마련과 예산에 따른 사항 및 아동복지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 등은 순차적으로 검토하여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