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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운영 |
이번 사업은 농업 부문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에 기여하고 산불·화재 예방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부안군 4-H본부(회장 허태열)가 협업으로 파쇄단을 구성했으며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파쇄 지원(고령농·면적 1500㎡ 이하), 잔가지 파쇄기 무상임대 및 배송, 파쇄 불가한 영농부산물의 폐기물 처리 지원 등을 수행한다.
또 관내 40개소에 불법소각 방지 현수막 게첨과 홍보 캠페인 활동도 병행한다.
파쇄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농업소득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소각이 전면 금지되고 농촌 인력 부족과 고령화 등으로 영농부산물 처리에 고충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