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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군산 교회 제10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
그간 남군산교회는 군산의 모든 학생들이 사회를 위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취지로 2015년부터 후원했으며, 올해 10회까지 전달한 장학금은 3억 6천만원에 달한다,
이번 장학금은 초등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 중학생 19명에게 각 80만원, 고등학생 12명에게는 각 100만원, 대학생 4명에게는 각 150만원이 전달됐다.
뜻깊은 수여식에는 수여학생 및 학부모 80여명과 남군산교회 교인 등 약 200여명이 함께 축하해 주었으며 교회 측에서 정성껏 준비한 저녁 식사도 함께 제공됐다.
이종기 원로 목사는 “장학금이 지역 우수 인재 지원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에 쓰이길 바란다”면서 “장학금은 교회에서 모은 성금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남군산교회는 장학금 사업 외에도 정기적인 밑반찬 배달(40가정, 매주 월요일)과 겨울나기 김장 및 연탄 나눔 사업, 불우노인 및 독거노인 가정(17가정, 매월 5만원) 후원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2차례씩 군산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초청하여 저녁식사와 함께 하는 ‘장보기 행사’도 더불어 잘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