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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
이번 사업에는 익산시와 NH농협은행, 전북은행, 국민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참여한다.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시가 예산을 출연하면,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이를 보증하고 금융기관에서 경영 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다.
익산시는 앞선 4월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지원을 44억 원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에 개시하는 `익산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대출지원`은 추경 예산을 편성해 55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업력 3개월 이상의 익산시 내 사업장 중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한도 이내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신용등급별로 대출이자를 차등 지원해 업체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2일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 익산지점으로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최종 보증금액은 재단의 심사 후 결정된다.
상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누리집 소상공인 지원사업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전북신용보증재단 익산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에 이어 익산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을 개시한다˝며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유연한 자금 공급을 위해 추가로 시행하는 만큼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5년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매년 추진하며 지역 상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448억 원 상당의 자금(보증 기준)을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