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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 타고 무주 여행 가볼까?’ 무주군, 철도여행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
이날 협약은 철도여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인구감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참여 기관들은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구성 및 운영지원,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강화,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 간 연계 교통체계 구축 및 관광인프라 확대, △생활 인구 증가를 위한 특성화 사업 및 철도 연계 관광자원 발굴,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투어 패스 활용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가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인구감소 지역 발전과 생활 인구 증가를 위해 정부 부처와 공기업, 지자체가 함께 뜻을 모았다는 게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본다”라며 “앞으로도 협업하고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8월에 출시될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자유여행과 패키지 상품으로, 철도운임 할인부터 숙박, 관람, 체험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무주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도 운영할 계획으로 운임 할인권 등의 혜택과 더불어 관광지 입장 등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관광과 교통수단을 결합한 투어 패스 도입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기차도 타고 할인도 받으며 무주를 여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라며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준비한 다양한 혜택, 또 8월 31일부터 개최되는 무주반딧불축제와 연계해 알차게 이용해 보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