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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 전국 최초 전자민원신청시스템 도입 |
전자민원신청시스템 도입은 올해 실시된 국민 의견조사를 통해 제안된 ‘민원 처리 속도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드로잉패드·신분증 스캐너 등의 전자기기를 활용해 손으로 작성하는 절차 없이 자동으로 신분 사항이 적용되도록 개발했다.
지금까지는 민원실에 방문해 민원을 신청할 때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종이 신청서에 수기로 기재해야 했다.
앞으로는 신분증 스캔만으로 인적사항 작성이 자동으로 완성돼 노약자·장애인·다문화 가족 등 민원 취약계층은 물론이고 모든 민원인에게 빠르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전자 팩스를 도입해 민원 신청부터 팩스 발송까지의 과정을 담당자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 패스(One Pass) 민원 신청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홍공숙 총무과장은 “우리 지역은 고령인구 및 다문화가정 등 민원 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민원 서비스 발굴이 필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시도 끝에 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전자민원신청시스템을 통해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